2012년 4월 22일 일요일

[Book Reveiw] 슈퍼코끼리 인도가 온다.

[Book Reveiw] 슈퍼코끼리 인도가 온다.


"인도는 앞으로 중국보다 한층 매력저긴 시장이 될 것이다. 인도는 세계최대의 민주주의, 세계최대 영어사용국, 민영기업활동 보장 등 중국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 최 정일 인도 주재 대사 -


  • 인도는 없다.

인도의 개방, 개혁의 시작은 1991년 인도의 정당인 인도국민회의(INC: Indian National Congress)에 의해서 추진되며 그 핵심에는 라오 총리가 있었다.
또한 양 팔로서 현재의 마모한 싱 재무장관과 치다바람 상무장관이 있었다.
이를 통해 연평균 7~8%대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미국,유렵에서 기술, 업무방식을 익힌 인도인의 수요가 늘어나 이 영향으로 우수한 인재가 역이민하는 일이 벌어졌다.

  • 인도의 산업
주요 IT 회사로 인도 뉴델리의 사티암 테크놀로지,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위프로테크놀로지, 인포시스테크놀로지 등이 4대 IT 기업으로 성장
현재 인도의 IT기업들은 중국시장을 진출을 하고 있다. (인도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것)
해외 아웃소싱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예를 들어 닛산(일본)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사티암(인도)에서 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시스템 개발을 인도에서 해결하는 것

벵갈루루는 IT의 메카로서 성장이 늘고 있으며, 수요가 점점늘고 있다.


- 인도의 IT 기업  " 인포시스 " 소개
창업목표 : 회사 주주들로 부터 존경 받는 회사 -->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최저의 이직률
인재채용시 중산층의 가치를 중시한다. (검소함, 회장도 1500cc의 소형차 사용)
서비스 모델 : On-site(방문) 형태에서 Off Share 소프츠 웨어로 개발(문제를 국내로 가져와 해결)

- 인도 산업의 강점
인도 중산층이 2억~3억 으로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젊은)노동력, 고부가가치 창출, 영어사용
결국 FDI(외국인직접투자)가 몰릴 것이고
미국에서는 심지어MBA학생들이 인턴십을 위해 인도에 몰리고 있다.

- 타타그룹
창업주 : 잠셋지타타
100년 전 민족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제철, 수력, 전력 사업을 시작
* 사회공헌과 직원 복지의 선구자
1912년 (8시간 노동), 1929(유급휴가), 1982(임신휴가)
8시간 노동은 인도정부는 36년 후에 입법을 하였으며, 선진국인 영국에서도 1911년에야 정부에서 12시간 노동제가 도입이 되었었다.
공공재단 2개가 타타선즈의 지분의 66%를 소유하여 자연히 매출의 상당부분을 공공사업에 투자되는 구조를 지님

- 릴라이언스(Reliance)
창업주 : 암바니 (인도의 록펠러)
그의 사업수완 의 예 :수출장려정책(라이선스 제도) : 수출을 많이 하면 수입을 할 수 있는 권리부여 제도
값싼 가격에 인도 면사를 수출을 많이해 수출액을 높여 비싼 가격에 나일론의 수입라이센트를 획득하여 수입판매를 늘렸다. 이를 통해 사업확장의 계기를 만듬.


- 인도는 초저가 지향시장
단기적인 거래를 많이 하며, 중산층은 생필품이 75%, 일반품이25% 수준이다.
이것은 힌두교의 검소한 생활을 추구 때문이며, 높은 저축률을 보인다.

- 인도는 내수시장의 성장(수출X) 으로 한국기업이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인도의 자동차 시장
보급률 : 인구 1000명 당 8대
중산층 국민 소득 5,000달러 이상(2억~3억명 추산)
현대 소형자에서는 마루타-스즈키(브랜드)가 인기가 있으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상당하다.

- KOTRA 인도 비즈니스 로드 맵
1. 인도는 근검절약이 몸에 베여 있다.
2. 직접투자를 해라 합작투자(x)
3. 품질 보다는 가격(초저가)
4. 관련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리인을 고용 (변호사, 컨설턴트 등등)
5. 인도의 느린 문화를 이해해라
6. 지역별로 사업을 시작해라
7. 사후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라 -왜? 제품의 현지보수가 대부분 어렵기 때문에 필요로하는 부분
8. 경제 개발에 따른 법,제도 변화에 주의 할 것!

  • 인도의 사회, 문화
- 서양을 닮아 가고 있는 추세
가정적, 서양적인 따뜻한 남편, 아버지상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지휘가 높아져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특히 여성의 노출은 주체적으로 신체를 가시화하는 보여주는 것으로서 변화하고 있다.

  • 인도의 부동산 시장
- 벵갈룰루
인도의 베버리 힐즈인 팜 미도우스(Palm meadows), 약10만편으로 560여 가구가 상주

- 뭄바이
인도의 타워펠리스촌인 히자난다니 가든, 100만평이 조금 넘은(여의도보다 조금큼)

*인도의 대졸 사무직 초임이 약30만원 정도

인도의 부동산은 호가로 연평균 100%이상 급증
2005년도는 부동산 품의 시작단계, 인도는 향후 2020년 까지 9000만 가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
건설분야의 대부분이 (70%) IT관련 부동산이며, 거품이 우려되는 상황
상업단지 건설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 부동산 펀드가 유망함

한국업체의 인도건설이 증가 추세


  • 인도의 상인 (Marwani)
인도 최고의 상인 집단
옛 부터 지식경영의 실천 : 서로의 경험을 통해 교후을 얻고 이를 공유해 비즈니스 발전의 지침으로함
인도는 그외 바이샤(카스트의 상인계급)인 상급 그룹이 있으며 그 그룹의 이해가 필요하다.
펀자비, 세인, 파르시, 체티아르

대표적인 기업가(마르와리 출신)로 락시미 미탈이 있으며 철강에서 최고의 기업을 이끌고 있다.
공동생활이 강한 상인의 특징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Sum up] Creativity Lessons from Charles Dickens and Steve Jobs - Anne Kreamer - Harvard Business Review

Creativity Lessons from Charles Dickens and Steve Jobs - Anne Kreamer - Harvard Business Review


When you think of creativity, maybe you will hit upon steve jobs.

His name has  became a byword for creativity

He remained a lot of quotes and all of the quotes related with “Creativity”

“A lot of times,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Design is not just what it looks like and feels like. Design is how it works.”


So I want to know how can we learn or get “creativity”, what is the way to be a creativity ?

I read short article about it. And I summed up that.



1. Reduce stress but don’t relax too much.

If someone unsure of problem because someone has presence of mixed emotion or simultaneous and contradictory attitudes, they easy to connect creativity.

And someone is too focused or too wound up, the scope of their problem-solving is reduced. So expert advices people to relax to encourage insight.



2. Get out of the office and into unfamiliar environments

people walk to work, take public transportation, and in general, wander about to see how real people, consumers, are behaving and spending their time. Sometimes It feels waste of time and ueseless.

Researchr found that students who were allowed to walk freely, rather than along a fixed path, were able to generate 25% more creative uses for various objects.

Jobs said “creativity means connecting things. Experience means dot. If someone have lot of dot thru diverse experience and dot will increase than they are likely to connect each other and ends up finding creative solution.



3. Let your mind wander.

It does no good to get out of the office or reduce stress if you don't let your mind do any roaming (roaming means to walk, go, or travel without a fixed purpose of direction).

You will be both of prudent ant and hooky grasshooper~



Someone think that having absurd things also effective. But I don’t know exactly how it is effective to their work.



And I have a question.

Do you need creativity as a woker??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책/비즈]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 순례기


[/비즈]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 순례기



여행 : 자신이 왜 여행하는 지 왜 그곳으로 떠나 왔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

마케터의 여행

 목적

그곳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 무엇을 느낄 것인지, 무엇을 눈여겨 볼 것 인지, 돌아와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 지금 이순간 현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기 위해 여행한다.



여행의 목적 : 시장조사

시장조사는 왜 하는가?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전략서의 근거로서 사회, 문화를 탐사하기 위해서!



런던은?

Ex)

역사 : 2014년 이후 단한번도 지배당한적 없다.

사회적 배경 : 다문화, 다민족

키워드 : 미래/과거, 예술/상업, 백인/유식, 민주주의/여왕

코드 : FUN, 혼혈, 공사중 등등 à wave()로 이루어짐



전략적 접근방법

Ex)

마케터의 여행코스 : 방향이 있어야 함

1. 박물관  à 2. 갤러리 à 3. 백화점 à 4. 거리상점 à 5. 시장

박물관에서 드러나는 각각의 특징들 그것의 의미를 확인 (전통à현대적해석à작품à상품)

갤러리에서는 그 작품이 어떤 상품으로 재탄생하는지 상상à 그것이 어떻게 판매되고 거리에 어떻게 브랜드들이 소화 되었는가를

관광객이 아닌 순수한 영국 또는 런던을 구분해야 한다. – 전통, 외진곳의 가치, 실생활 등등



*시장조사의 요령

1. 상품들이 완전히 눈에 익을때까지 계속봐야함(3~5)

2. 길거리 복장의 해석이 가능해 진다.

3. 다른 브랜드의 디자이너끼리 어떤 것을 베끼고 참조했는지 확인 가능



*마케터의 노력(하나의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히라주쿠 à뉴욕à런던(파리,밀라노,홍콩,프라하)

2차례의 시장조사 여행후 마지막 최종점검으로 런던을 다시

1300여개 매장 방문 총: 3개월소요


관점이 있는 여행을 해라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인도/비즈니스] - 2012년 이후의 인도

[인도/비즈니스] – 2012년 이후의 인도




1. 인도 경제 난조의 원인, 공급 부족에 있다.



- 인도의 경제체력

중국, 한국이 대외, 내적 사적에도 10%이상의 성장을 계속 했었지만 인도는 개방1990~2010 20년간 평균 6.6%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2005~2007 9%…)



- 공급측면에서 오는 인플레이션!!

정부의 금리 상승 -> 그러나 물가도 상승 -> 결국 금융변수외의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부분의 문제이다.

공급 부족을 초래하는 대표적 원인으로 석탄 공급부족으로 인한 발전소 가동률 저하



- 제조업 육성 필요

인도는 루피화 평가절하로 취약한 무역수지 구조 확인 (대외 교역 규모의 증가)

à 경상수지의 적자 상승



우선 노동법규의 규정을 완화하여 고용유연성을 높여야하고 특히 경공업분야를 활성화에 주력해야한다.



- 정부의 리더십 부재 : 각종 스캔들



결국 성장은 하지만 속도의 문제!



2. 2012하반기 이후 회복예상.



- 금리인하로 인해 금융 긴축의 완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리 인하 à 2009년 저금리 à통화팽창 à 물가 폭발 의결과



인도는 내수중심으로 통화정책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되는데 2011년 이후 물가가 안정되어 6%를 유지하고 있다.



- 정부, 민간주도 인프라 투자 확대

2012 4월부터 12 5개년 계획 시작

투자자의 50%를 외국인+민간자본으로 동원해 마련할 예정 (1조달러의 규모)!!



- 수출과 FDI(외국인직접투자) 확대

루피화 가치하락 à(단기적) 수입물가 상승 à(장기적) 수출증가, 수입감소 유발

->인도내 업체들이 해외부품조달비용이 올라가면서 인도내 조달을 확대할 것임

-> 인도산제품의 대외가격경쟁력의 상승으로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



- 2013년이후 장기성장동력 회복

9%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IT에서 제조업으로 확산이 되며 특히 제약산업이 제2IT서비스업으로 될 전망



- 한국의 고부가가치 산업 + 인도의 내수시장 이 전략!!

인도기업의 투자자본을 한국으로 유치하고 인도시장 판로 개척을 추진하라 (In-Out 병행전략)



3. 2012의 의미



인도는 재정적자, 무역수지 적자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렇듯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 제조업 활성화와 그에 따른 에너지수요증가에 대비하라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이 우선으로 진행될 것이다. (전력,통신,도로)

 인프라 확충에 1조달러 투입 민관협력사업(ppp)사업 방식의 투자 장려



농촌 교육에서도 발전이 진행될 것임



출처 : 친디아 저널 (인도경제의 비관 대 낙관)

[인도/사회/여성] - 여신숭배와 여성억압의 모순

[인도/사회/여성] - 여신숭배와 여성억압의 모순




인도만큼 여신이 많고 현대에도 여전히 숭배되는 나라는 드물지만, 인도 여성들의 삶은 곤궁하다.



유아혼, 사티, 신부지참금이 그 예이다.



1. 유아혼

인도사람들은 혼인한 여성이 성적으로 정결해야 남성 집안의 지위와 명예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여자아이가 성적능력을 갖추기 이전인 8, 9세에 결혼을 시켰다.

유아혼으로 여성의 교육기회 박탈, 어린 산모와 유아의 높은 사망률, 어린 과부의 양산!!



2. 사티

왜 사티문화가 생겼느냐는 유아혼과 비슷한 맥락이다. 남편이 사망할시 과부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므로 위협사항으로 인식되어 엄격하게 규정을 두었는데 그것이 사티가 된것이다.

이러한 사티풍습이 여성을 기리는 것으로 찬양하고 심지어 순례지가 되기도 했었다.



3. 신부지참금(다우리)

결혼이 종교적 선물로 인식되던 때에 고대에 상층 카스트 가정에서 딸에게 결혼선물을 주던 풍습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이 딸을 선물로 증여하는 관념이 생겨났고, 가능한한 초경전의 유아를 좋은옷과 보석으로 보내는 풍습이 되었다.

이러한 풍습은 곧 신랑측에서 선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다우리가 충분치 않을 경우 학대하는 일이 벌어졌다

무서운 사실을 죽이기 까지 했다는 것… 1990년에도 살해된 여성수가 4,835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독립 이후 민주헌법 제정으로 여성에게 참정권과 상속권이 부여되었지만 아직 요원하다.
인도여성이 아름다운 만큼 그만큼의 곤궁에 처해 있다....










이러한 여성의 지위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바로 총리를 지냈던 인디아 간디, 소니아 간디를 들 것이다. 정치적으로 그들은 여신을 이용하여 모신으로서 남성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존재로서 그들을 피력하였다.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유력 가문의 딸들이었다는 사실



그러한 지금 소개할 인물은 전혀 다른 시작으로서 인도에서 추앙받는 여성지도자이다

풀란 데비

그녀는 천민출신으로 갱단의 지도자로 활동하다 하원의원이 되었다.

상층카스트를 대상으로 약탈하여 낮은 카스트에게 나누어주었고 그녀는 자신을 강간했던 남성들을 복수하기 위해 그들이 사는 마을 남성들을 학살하기도 했다.

그녀는 민중의 힘으로 지도자가 되었다. 여성의 인권의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아쉽게도 암살을 당했다.

생전의 풀란 데비


풀란데비 같은 인물이 나오기 여간 쉽지가 않다.

죽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아무리 여신숭배가 이루어지더라도 그것은 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러한 여신이 악마를 물리치고 그로부터 보호해주는 강력한 신으로서 숭배된다.



여신들은 왜 나타나게 되었는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출처 : 친디아 저널 (가부장사회와 여성지도자사이의 함수, 여신숭배와 여성억압의 모순)

[인도/문화]-이중고를 겪는 무슬림 달리트들

[인도(문화)]-이중고를 겪는 무슬림 달리트들

이중고는?


1. 무슬림으로서 평등을 주장하지만 헌법은 평등을 인정하지 않는다.(헌법의 모순에 의한 문제)_

2. 무슬림 내에서도 상층 무슬림으로부터 배제를 당한다.



인도의 헌법은 달리트로서 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만

헌법은 또한 힌두, 시크, 불교도가 아닌 종교를 가진 사람은 달리트로 간주될 수 없다고 한다.

모순!!



신 앞에서도 평등하다는 무슬림과 기독교에도 달리트가 있는 것은?

인도사회의 불평등은 종교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회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티의 개념이 그 사회구조를 말하는데

인도 지역사회의 자티에 의해 카스트의 위계가 달라진다

그 지역사회에서 브라만이 지주 자티를 겸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성직자만이 자티를 할 수 있어 자티가 신분위계를 만드는 것이다.

결국 무슬림은 종교적으로는 평등을 말하지만 자티로서는 불평등 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무슬림왕조가 인도에 들어섰을 때 4개의 가족집단군으로 구분이 되었는데 지배계급으로 자리잡는 도중 집단개종으로 인해 무슬림이 되더라도 개종한 당시의 힌두체계가 자연스러워서 지금의 모습이 형성된 것이다.



무슬림 중에서도 상층 무슬림은 달리트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당에서도 BSPBJP가 통합을 하면서 여러종교의 달라트들이 연합을 하고 그곳에 무슬림 상층도 통합을 하지만 무슬림 달라트들은 배제를 하였다.



이러한 문제들도 2011 12월 초 만모한 싱 정부는 달리트를 대상으로 할당제를 일부시행할 것을 제한 그렇지만 여러 문제에 부딪혔다.



사실 할당제로 달리트들의 생활이 좋아진 것은 맞지만 그들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자료 : 친디아 저널(이중고를 겪는 무슬림 달리트들)


링크를 통해 달리트를 알아보세요-->인도 '불가촉천민' 달리트를 아십니까?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Book Review - 오퍼상이나 해볼까?]

[Book Review - 오퍼상이나 해볼까?]



오퍼상이란? 해외공급업체의 국내 에이전트

1. 국내시장의 정보를 제공
2. 수요업체 개바라여 오더를 수주
3. 수주한 오더의 생산,선적,통관 과정에서 진행사항 전달

commission이 오퍼상에겐 수익!

오퍼상이 다루는 제품들은 수입오퍼상의 경우 산업설비, 중화학제품들이 되며(역시 환겨기자재, 실버산업등이 유망), 수출 오퍼상의 경우 중소기업제품이 적합하다.

부동산중계와 비슷할 수 있으나 오퍼상은 자신을 에이전트로 지정한 수출자 또는 수입자의 편에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융통성이 정말필요하다)

물건의 값과 상관이 없다는 것 그러나 상승의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거래처를 이해하는 것은 필요하다. 또한 그 이해를 바탕으로 설득력을 발휘 해야 한다.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

1. 오퍼상으로서 첫 소득을 올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소요
   - 거래처확모의 문제와 수수료를 받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2. 오랜동안 온갖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한건의 거래없이 사업마감 가능
   - 어느정도의 운도 적용한다는...

3. 연고가 필요하다!!!
   - 이어서 성공사례에서도 다루겠지만 연고는 제일 중요하다.


오퍼상 성공전략

1. 해외출장을 아끼지 마라

2. 여러아이템을 선정하라(분산투자와 같은...)

3. 부딪힌문제에 대해 먼저 인터넷을 활용하라

4. 아이템을 보는 눈일 길러라

5. 중재자, 조정자로서 적절한 선의의거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 문화적차이에 대한 이해 뿐아니라 여러 상황에 대한...
  - 그것은 곧 협상 능력이 된다.!!!

* Item은 수입오퍼상으로서는 산업기자재, 원자재 등과 같이 덩치가 큰 이이템일 수 록 오퍼상의 역할이 크다

Q. 어떤 역할을 하기 때문인가?, 가격이 비싸므로 선택에 신중해야하기 때문? 결국 오퍼상의 정보력과 전문성에 의존한다는 뜻인가?

오퍼상 성공 사례

1. 대부분 관련분야에 일 했던 경험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2. 외국무역기관에 제안을 하여 생소한 아이템(계측기)을 해당 국가의 기업에 오퍼하여 독점권취득 (이과정에서도 지인의 역할이 있었다.)

3. 회사에 다니던 중 그 회사의 해외거래처의 에이전트로서 시작한 경우...(Lucky!!)

4. 한국시장 진출 준비중인 미국업체를 온라인에서 접촉하여 오퍼 성사~!

5. 잡지와 같은 정보등에서 유망 제품을 발굴하여 해당업체에 적극적으로 제안을 한경우
   ex) 새로운 엔진,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 아이디어 상품 등등..

6. 수출오퍼상 : 웹(물품정보탑재) + 직접영업(email)

7. 종합상사의 주재원으로서 성공


To do

1. 국내 무역관련 기관에서 무역에 관한 정보들을 접하라.
    한국무역협회, KOTRA,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수입업협회, 한국외국기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 혼자서 오퍼상을 하려하지 말고 일단 대기업 또는 무역관련업에 종사하며 인맥을 다져라!

[Book Review - 무역천재가 된 홍대리]

[Book Review - 무역천재가 된 홍대리]


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것은 무역이 아주 쉽다는 것이다.

실무의 과정에서는 더 많은 일들을 해야할 것이 있을 것이지만...(사실 내가 궁금한 부분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입문용 책으로 좋다는 것!!


1. 무역업무의 흐름

가. 아이템, 거래처 개발 (인터넷무역거래 알선 사이트, 디렉토리, 무역기관, 전시회)

나. 협상 후 계약조건 합의

다. 이행 (포워더, 보험회사, 관세사 등이 맡아하는 업무들이 있음)

거래처를 어떻게 개발하느냐 그것이 포인트!

- 시장조사를 통해(현지정보확인) 유력바이어를 확인하라

라. 오더 수주후 세부 절차
     오더내역 서식작성 -->바이어에게 send --> 물품대금, 신용장 확인 -->물건선적

무역중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등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2. 협상이란

 가. 기선을 제압하라
 나.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다. 주고 받아라
 라. 서두르지 마라
 마. 경쟁심을 자극하라
 바. 상대방을 코너로 몰지마라
 사.  끝날때 더 잘해라

다와 사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인 부분으로
손해를 항상감수해야 한다는 것 결국 그것이 이로움으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무역도 사람끼리하는 일로 "상대방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의 베이스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 무역이란 무서운 것!

소설형식을 빌려왔으므로 크게 중요시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럴 각오는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역이란 곳의 생태를 간단히 간접경험을 했다.
제이테크의 견제와 같은...

이곳의 대진사태가 실제로 일어났었던 일이라는 것은 세상은 녹록치 않다는 것



To do

1. 오퍼상을 만나라
    오퍼상은 1인기업이라 했다 분명히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를 떠나기전 분명히 해야할 것은 일단 그 분야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2. 협상능력을 키워라
    협상과 관련된 책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도, 호주 등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접해 문화에 대한 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chindia journal] (cover story) -인도가 만들고 세계가 즐긴다.

[chindia journal] (cover story) -인도가 만들고 세계가 즐긴다.


<혁신 저가 제품의 세계 저가제조공장으로 변모>

혁신 저가 제품은 인도인의 특이한 주거생활 환경과 인도인의 기질에 기원한다.

특히 타타의 저가 소형차인 "나노" 는 대표적이나 출시시 가격이 220만원 정도?!?!

차이외에 여러가지 저가제품들이 있지만 인도는 특히 대기업 위주로 저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저가제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BOP(Bottom of the Pyramid)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인도내의 글로벌 기업들은 인도의 저비용, 고학력의 인력을 이용해 R&D를 하여 인도에서 제작하여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제품이외에도 맥도날드, 네슬레 등의 세계굴지의 기업에도 식제품에 대한 저가 개발 비용으로 수혜를 얻어 상품이 히트를 쳤다.

이러한 인도의 혁신의 워천은 "주가드(Jugaad)정신"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찾아내는 인도인의 역량을 말한다.

원래는 닥치면 부랴부랴 해낸다는 뜻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인도인의 성향이지만 이것이 현재 발전되어 인도의 핵심역량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타국에서 볼 수 없는 "역(reverse)혁신"으로 원래는 선진국에서 기술개발하여 개도국으로 전파하는 형태이지만 인도에서 기술개발하여 저가제품을 생산하고 이것을 제3세계 또는 자국으로 수출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기업들의 현지에 적용 못해 실패한다는 소문들...

현지인들을 파악하고 그들이 주체적으로 업무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주라는 골자이다.


<인도의 세계화 세계의 인도화>

인도문화의 흡입력에 대한 내용 / 인도화(indianization)

역사적으로 기원전1500년부터 서양에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기원전 350년경 알렉산더가 인도북부까지 내려오면서 그 문화적 영향은 더빨리 커져나갔다.

히피문화의 기원도 인도에서(1960년대) 였고, 비틀즈 또한 인도의 초월명상에 영감을 얻어 곡으 만들어 서구의 관심을 높였고 또한 요가라는 것도 넓게 퍼졌다.

불교에 대한 인식이 서구에서는 물질문명화로 황폐해진 마음을 도와준다는 안식처로서 인식이 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아시아의 첫 노벨 경제부분 수상자로 아마르티아 센은 경제와 윤리에 대해 연구하였다. 경제와 윤리는 반대의 것으로 상호 대립을 하지만 대부분 윤리가 지지만 아마르티아 센은 그러한 경제와 윤리의 관계속에서 경제학의 기원과 성과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윤리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로인해 개발도상국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칼럼에서 짧게 표현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의저서[센코노믹스]를 알라볼라면 클릭

사실 인도의 젊은이들이 힌두어보다 영어를 많이 쓰고 IT로 인해 서구화가 되어가고 있음을 걱정을 한다.

그러나 필자는 인도화(indianization)이 그러한 서구와도 인도화로서 흡수되어 인도만의 문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인도화(indianizaiont)? 인도문화의 흡입력? 무엇일까? 반드시 인도에서 알아봐야 겠다!


<우리는 문화를 수출한다>

인도의 종교와 사상은 그 문화를 뒷받침 한다.

문화중 식문화화 영화에 대해서 알아봄

영국의 인도음식으로 2011년 매출7조5천억원

그중 "치킨 티카 마살라"는 영국의 음식으로 불려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인도의 음식은 특히 다양한 향신료를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인도는 세계최대의 영화 생산국으로

헐리우드보다 영화 생산량이 많다. 세계1위이다.

아바타보다는 인도내 영화가 인기가 많을 정도..

"마살라 영화" 음악과 춤이 곁들어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것 과같은 느낌을 받는다.

인도에서 음식 특히 향신료에 대한 정보들, 영화에 대한 부분을 이해한다면

문화를 이해하고 더 깊이 종교와 사상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 될 것 같다.


자료 출처 : 포스코경영연구소 Chindia 4월호 cover story 인도가 만들고 세계가 즐긴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는 아름다운 사람?만 가게 되는 곳..

아름다운 가게는 아름다운 사람?만 가게 되는 곳...


공정무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도중

과거 사회적기업에 아주 약간 관심을 갖고 있었을때... 알았던...

그리고 그곳에서 공정무역상품이 잘 준비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름다운 가게"를 찾았다.

정문

입구 정면에 꾸며진 지구의 날 홍보 도우미들~
매장 들어가자마자 좌측...
공정무역으로 그리고 유기농으로서 안정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품들~


우측에 보이는 아름다운 가계의 연혁과 한편으로 아쉬운 물품들...
연혁을 가리리며 언밸런스한 마네킹 진열과
박스안에 구겨진 채로 그리고 정리가 안된 박스들이 아쉽다.
처음 이모습을 봤을 때 어렴풋 느꼈지만 이 아름다운 가게는...
아름다운 사람이 와야 한다는 느낌을 받은 첫 view
계산대이며 깔끔하게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다.


 내부의 전경들을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그러나 많은 종류의 품목들이 다뤄지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 것들이 기부로 인해 ...
하지만 역시 상업화된 매장만 돌아 다니다 이곳에 오니 느껴지는 어떤... 초라함이라고나 할까
솔직히 말해 전혀 살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느낌...
신발도 진열은 되어있지만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남성복들은 없다 아무래도 이곳을 방문하는 층이 어머니들이기 때문...
자켓 가격은 단돈 5500원 5만5천원도 아니다... 하지만 역시 내맘에 들지 않는다.

책이 진열된 곳에도 서적은 아이들이 읽을 만한 것들이 더 많다. 몇몇 영어원서로 된 서적도 보였다. '과학앨범'이라는 책이 눈에 띄는데 어렸을 적에 심심할때 그림만!! 그림만!! 봤던 책...
우리집에 있던게 일로 왔나? 이책은 그 당시 어느집에 가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지금의 가정엔 어떤 책이 유행일까? 플레이스테이션.... Wii 의 다양한 cd들이 놓여있지 않을까?


다음으로 이동한 "아름다운 카페"



 들어오자 마자 전면에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카페는 무엇?



1. 원조보다는 거래를...

2.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겐 기쁨을

3.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먹거리



공정무역을 통한 커피를 요즘 많은 커피카페에서 이용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사실 이 아름다운 카페가 경쟁력이 있을까?

1의 11%의 발전기금에 해당하는 부분이 소비자들을 이곳에 와서 소비하도록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 이곳에 와서가 아니라 오게되서... 우연히 소비하는 것 같은 느낌?
 


 벽면에 보이는 그림은 인도인이다.
인도가 일단 특징이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려넣은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사진에서 파는 공정무역의 상품들은 인도것은 하나도 없다...

요즘 많이들 알것이다. 히말라야의 선물~~~

그 밖의 아기자기한 커피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밑에 초코렛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공간도 있는데 사진 미첨부...
일반 커피솝에서 볼수 있는 쿠키와 빵도 있다. 


초코렛 1개에 2000원... 2개에 3천원이라 하여 두개를 다 사버렸다. 커피와 함께 있는 것은
상품에 대한 소개...
공정무역 제품이라함은 가장중요한 것은 story가 아닌가 생각한다.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약간 높을 수 있다.
그럼에도 사도록 하는 것은 이 초코렛이 믿을 수 있는 것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졌는지 그리고 누가 만들었는지 등... 다른 제품에서는 알수 없는 제품의 스토리가 감동스토리가 되어 사도록 하는것... 그를 위해서는 이 팜플렛의 힘이 크다.
매뉴판을 찍은 이유는.... 커피도 안시키고 그냥 물어봤다. "여기 커피는 어디꺼 써요??"
"어디산과 어디산을 섞어서 써요..." 사실 믿을 만한지는 모르겠다. 당연히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커피를 쓰고 있겠지?... ㅋㅋ두가지 원두를 같이 쓰는 것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정도를 구별해내는 또는 구별해야만 하는 매니아 층이 방문을 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pass~
메뉴판에 어디산인지 나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더 소비자들의 선택의 여지와 선택의 근거인 정보를 더 개방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아름다운 카페만의 어떤 커피를 판매해도 좋고...;;
결국 그냥 물어보기만 이상해서 내가 좋아하는 녹차라떼를 시켰다.(3000원);;


전체적으로 사실 뭔가 수확은 없었다.
사실 공정무역 제품을 더 많이 확인해 그 루트가 어떻게 되는 지 어떤 종류의 공정무역 제품이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지? 일종의 시장조사라 해야할 까?....

장소를 잘 못 찾았다...

실태? 라는것만 확인 한 것 같은 느낌,, "실태"라는 말을 적절치 않지만
제가보기에는...
아름다운가게에는 미안하지만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또 가고싶다는 생각 안드네요;;;

지금의 모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운점이 많다.
다만 이 아름다운 가게가 철학이 분명이 있고 목표가 있어 그를 지키고 달성하기 위해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만 확실히 하고 있다면 할말은 없다.
분명히 아름다운 가게늖 확산될 것이니깐...


*ps  아름다운 가게를 찾아가기 위해 인사동을 경유했는데...
        읽고 있는 책이 있어 지금과 같은 느낌을 받은 것 같다. 인사동은 아름답지 않다. 그냥 지나가는 한 길일 뿐이나...
        어떤이는 물건을 사고 사진을 찍지만.... 나의 "목적"은 아름다운 가게를 찾아가기 위한 한 길일 뿐
        어떠한 유명한 좋은... 쉽게 말하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그런 곳은 "목적"이 없으면 아뭔 가치가 없다는 것;;
        기념품을 사기위해 인사동을 오는 것이 "목적"이라면 기념품을 사면 되지만
        (사실 그런 기념품은 우리나라 어디에  서도 볼수 있다. 한국인인 내가 보기에.. 다만 찾기가 약간은 어려울 뿐..
         근데 인사동에 왜?!!? 더 페이스샵이 있는거야?!...)

        내가 여행자가 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저 보고 사진 찍고 남기기 위한 누군가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기 위한
        행위  만 한다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 그런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반드시 내가 그곳을 찾아가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

         그냥 지나쳐가는 한 곳이 될 수 도 있으니깐... 그냥 사진만 남기는 것이 나에게는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니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경/김형철교수]데카르트

데카르트의 철학과 실생활 또는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적절한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해주었다.

자신의 처지를 떠나서 생각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 진리가 무엇인지를 모르겠지만 소통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의 시작임에는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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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지 않는 리더는 미래가 없다! 방법적 회의로 신을 증명한 데카르트

김형철 교수의 고전에서 배우는 CEO 리더십



여러분은 오늘도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물론 ‘잘’ 내리려고 하고 있겠지요. 그런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취합한 정보는 옳은 것일까요. 조직원들은 제대로 일을 했을까요. 회사는 제대로 돌아가고 있나요.

 
우리의 경험적 감각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사막의 신기루는 실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갈증에 지친 나그네를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멀쩡한 젓가락도 물에 넣으면 구부러져 보입니다. 꿈은 어떻습니까. 잠든 동안에는 현실 같지만 깨고 나면 개꿈이죠. 그래서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없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회의주의자들의 논변을 단번에 분쇄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데카르트입니다. 데카르트는 어떻게 이 ‘불확실성’이란 인간의 숙명적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데블스 애드버케이트’의 실험
중세시대 신부가 서품을 받으려면 확고한 신앙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악마와의 논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악마를 불러다가 채점하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배 신부 중에서 가장 현명한 신부에게 악마의 역할을 부탁합니다. 선배 신부는 열과 성을 다해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온갖 가혹한 질문을 해댑니다. 이제 그는 이 악마의 논변을 타파해야 합니다. 이처럼 선배 신부가 실제로는 자기 자신도 믿지 않는 악마의 입장을 대신 변론한다는 것이 바로 데블스 애드버케이트(devil’s advocate: 고의로 반대 입장을 취하는 사람)의 소통 논리이죠.

 
여기에 힌트를 얻어 데카르트도 악마를 상정합니다. 그것도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내 경험으로 봤을 때 분명 사실이 아닌데, 악마는 내게 믿으라고 합니다. 내가 앉고 있는 의자도 가짜입니다. 이 세상은 불과 5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속아서 수억 년 전부터 존재한다고 착각한 것이죠. 이번에는 이성적 판단조차 악마에 의해서 속고 있다고 의심해 봅니다. 1+1은 3인데, 악마가 2라고 믿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여러분 주변에 이렇게 억지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아무튼 데카르트가 이런 식으로 의심했더니,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단 한 가지, 의심할 수 없는 것을 데카르트는 발견합니다. 그게 뭘까요.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그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입니다.

 
만약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면, 나는 의심을 안 하고 있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절대적 진리가 됩니다. 적어도 의심하고 있는 동안은 말이죠. 의심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의 방향을 바꿨다는 이 말이 나왔습니다. 인류는 그토록 찾아 헤맨 절대 진리를 드디어 발견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발견하는 데카르트의 천재성은 악마가 요구한 모든 것을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끝에 반전을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유도 선수가 상대방이 공격하는 힘을 이용해 한판승을 낚아채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것을 회의 시간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김 과장이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능력과 지식을 증명하려고 말입니다. 그런데 반대편의 이 과장이 김 과장의 논리에서 가장 약한 부분을 치고 들어옵니다. 김 과장이 방어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데카르트 식은 이겁니다. 첫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가장 강력한 주장을 펴게 한다. 둘째, 그런 다음 그 논점을 타파한다. 그러면 적은 맥없이 무너집니다. 물론 기본 전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이런 철학의 소통 방식에 주목한 한 똑똑한 본부장이 어느 날 저에게 물었습니다. 신규 사업 프로젝트였습니다. 의견이 딱 반으로 갈라져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찬성하는 직원들에게는 반대해야 하는 3가지 이유를, 반대하는 직원에게는 찬성하는 3가지 이유를 찾아오라고 하세요. 그 후 토론을 시키고 과정을 지켜보십시오.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이 방법은 제가 막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현재 미국 최고의 로스쿨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론식 소통 방식입니다. 철학은 정신적 이종 격투기입니다.

 
자, 자신의 처지를 떠나 한 발치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확실성을 제거할 능력이 없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부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전체를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데카르트는 확실성을 추구하기 위해 불확실성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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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추덕영




정신의 중요성을 알았던 스티브 잡스

여러분이 새로운 사업을 찾으려면 머릿속으로 1000개의 회사를 만들었다 지웠다 해야 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부정하는 비판적 정신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확실한 사업 아이템을 잡는 첩경이 될 테니까요. 이때 데카르트가 의심한 것은, 그 의심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의심을 극복하고 넘어서기 위한 방법으로서 사용한 것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이것이 바로 전문 용어로 방법론적 회의주의의 핵심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데카르트. 사실 그가 궁극적으로 증명한 것은 “나는 존재한다. 고로 하나님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자신의 존재에서 전지전능한 초월자를 증명하는 이 방식이 중세의 신 중심 세계를 탈피하는 계기가 된 것은 하나의 역설에 가깝습니다.

데카르트는 세계를 물질과 정신으로 구성된 이원론(dualism)으로 봤습니다. 둘 중에 더 우월한 것은 물론 정신입니다.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생각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바꿔 나갑니다. “애플은 인문학이다”,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같이할 수 있다면 우리 회사 내에 있는 모든 테크놀로지를 다 주겠다”라고 외친 스티브 잡스는 생각·아이디어·정신의 우월성을 잘 알고 있었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누가 물질의 중요성을 부정하겠습니까. 오늘날 자본주의의 위기를 가져오는 것도 물질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물질이 중요한 것은 정신이 세상을 바꾸는 데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수단이라도 그것이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정신이 뒷받침되지 않는 물질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힘을 가진 리더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에서만 생각하는 리더는 사람들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